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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6-12-13 10:08:00

조회 : 3262

3~4년 유앤아이에서 관리받고있는 직장인여자입니다. 회사는 서울 집은 수원이라서, 스케줄에 따라 지점을 옮겨다니고 있습니다. 굳이 지점을 찾아서 갈 정도로 가격, 관리서비스 등에 만족을 하고있었습니다. 어제 (12/12 월) 트러블이 올라와 급하게 관리 예약을 잡는 와중에 자주가던 지점들이, 스케줄이 꽉 차서 광교점으로까지 예약을 하고 갔습니다. 근처 가까운 다른 피부과야 있겠지만 앞서 적은 것처럼 그간 유앤아이 서비스과정이 만족스러웠기에, 광교점을 찾아간 것입니다. 그리고 최악의 불편한 관리를 받아 바쁜 와중에 이렇게 굳이 글까지 씁니다. 1. 클렌징 과정 : 아이& 립 클렌징 과정에서, 그렇게 거칠게 벅벅 문지른다는게 말이됩니까. 입술 각질이 심한편인데 벅벅 뭉개는 표현이 맞겠네요. 또 그 솜으로 턱 볼 아래까까지 벅벅 닦다니요.. 아이메이크업같은 경우는 솜, 면봉으로 조심스럽게 클렌징 해주던 것과 달리 너무 거칠게 문질러서 좀 살살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클렌징 크림도 물에 덜 녹이셨는지, 알맹이가 너무 크고 꺼칠해서 아프고 불편했지만 참았습니다. 2. 클렌징 후 '압출해드릴까요?? ' 라는 질문을 하시길래. 모르는척 '쏘노관리에 압출이 안들어가나요?' 물어봤더니 '네 ~ 해달라고하면 해드리고요, 안할수도있구요~ '라는 대답을 하시더라구요.. 얼굴 상태가 압출을 안할래야 안할 수가 없었거든요.. 그래서 제가 거기서 스티머는 왜 안해주시냐고 물어봤더니, '아 해드릴까요? ' 라고 또 되묻더라구요.. 마치 원래 과정에는 없는데 해달라고하니까 해준다는 식으로. 압출전에 스티머를 해야 모공도 열리고하는거 아닙니까?? 클렌징하는 중에 스티머를 끓여놔야. 건조하지 않게 바로 다음 관리를 진행하겠죠.. 덕분에 수분하나도 없는 뜨거운 바람만 쐬고 관리 시작했습니다. 얼굴상태역시 그간 관리받은 것보다 더 빨갛고 붓고 깨끗하지 않구요. 3. 불편하게 관리를 받고 나와 그냥 아무말없이 가려고 나오는데 데스크에서 부르더라구요 저기 이름이 뭐세요? 라길래..귀를 의심했습니다. 예약- 진료 - 관리받고 나온 고객의 이름을 이제와서 묻다니요 그래서 제가 네?? 라고 대답했더니 아 이름이 뭐냐구요~ 아 일회성 고객이신거죠? 라는 멘트가 잊혀지지가 않네요. 예약을 다시 잡는가 에 대해서, 나온 질문이였겠죠. 근데 응대 방식 멘트가 기분나쁘게 만들더라구요. 저는 관리중 제가 불편했던 부분이, 공유가 되어 서비스에 대한 설명이나 불편한 부분에 대한 사과라도하나했어요. 광교점 직원들끼리 저를 진상이라고 욕했을텐데요.. 제가 이 글을 똑같이 카페, 커뮤니티에 올리면 아마 제 입장에서 기분나빠하는 사람들도 있지않을까 싶어요. 이 부분에 대한 사과, 보상도 됐습니다.